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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시네마 EOS C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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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시네마 EOS C200


안녕하세요~ 버블프라이스 입니다.

오늘은 "캐논 시네마 EOS C200" 개봉기 및 간단 사용후기에 대해 글을쓸까 합니다.

사실 어제도 카메라 개봉기를 올렸었는데요~ 시간상으로는 CANON 시네마 씨이백 제품을 더 먼저 구입을 했고, 성능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사용을 한 후에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제야 작성합니다. 기존에 저는 사진용 미러리스 카메라 기기들에 대한 글들을 썼었는데요~ 그전에는 다른 브랜드의 방송용 캠코더도 개봉기를 올렸었던 적이 있습니다. 렌즈와 바디가 결합된 렌즈교환식이 아닌 형태 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모델은 캐논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제품 카테고리에서 [시네마 EOS] 항목에 들어가는 다른 CINEMA 카메라에 비해 크기가 작은편? 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 (다른 CINEMA CAMERA)에 비한 것이지.. 일반 사진용 DSLR, 미러리스와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핵심 특징을 적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 8.85M CMOS 센서를 탑재

○ 영상 처리 플랫폼은 DUAL DIGIC DV 6 을 탑재

○ Cinema RAW Light (새로운 RAW 포맷) 

기존 Cinema RAW 의 자유로운 그레이딩 특성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파일 용량은 약 1/3 ~ 1/5로 가벼운 포맷으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캐논 독자적? 인지는 모르지만 이 카메라를 써야 하는 이유는 Cinema RAW Light 를 지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구입함)

그런데 말입니다. 타사 브랜드에서는 All-intra 를 사용할때는 보통 XQD 를 사용 합니다만. 이 기기는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 Cfast 2.0카드 를 사용해야 합니다. 읽기가 525 mb/s, 쓰기가 430mb/s 속도를 자랑하는 SD카드도 아니고 XQD 도 아닌 얼사미니 기기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Cfast 2.0 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격이 어마어마 하게 비쌉니다. 국내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을 정도로.. 512GB 용량이 무려 국내서 구입하면 150만원이 넘습니다. 이것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직구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직구시에 참고글을 추가합니다. 

2018/06/21 - [IT관련/인터넷] - 관부가세 계산기 이용법

이렇게 이용해서 구입하면 110~120만원 돈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훨씬 저렴하죠? -.-; 저렴하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게 비쌉니다.

그러면 Cinema RAW Light 포맷으로 녹화시에 Cfast 2.0 512GB 용량으로 사용하면 얼마나 기록이 가능할까요?

- 약 62분 정도로 한시간 정도 기록 할 수 있습니다.

- 한시간 찍으면 그러면 512GB를 채우나요?

예) ^^;;

그래도 4K Cinema RAW 원래 기록되는 저장 용량의 1/3 ~ 1/5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압축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해상도도 거기에서 - 되긴 하지만, 이 포맷으로 잘 찍으면 상업적인 영상을 만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 ISO 100 ~ 102400 의 넓은 감도 영역을 사용 가능

○ Cinema 카메라 답지 않게 빠르고 정확한 AF 속도를 자랑함

그리고 추가로)

canon DSLR, 미러리스에는 들어가 있지 않은 Canon Log 3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최대 다이내믹 레인지는 일반 Canon Log에서는 약 800% (최대 12Stop)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보가 가능하고, Canon Log 3에서는 최대 (13 Stop) 1600%의 다이내믹 레인즈를 확보해서 주변,암부 표현, 디테일을 모두 살려냅니다.


저는 감마에서는 Wide DR 감마를 이용해서 촬영하는데요~

기본 Canon Log2 들어가고요, 후 편집시에 정말 편리합니다.


아래에 계속 이어서

"캐논 시네마 EOS C200"


그립감은 기본 구성품에 탑핸들이 많은 나사선이 있어서 확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핸드헬드 촬영을 위해 필요한 핸들 방향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잠금장치를 돌려 풀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깨 견착 등을 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어서 고릴라 포드 등 부수장비를 이용해 해야합니다.


렌즈 호환성은?

캐논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로는

EF렌즈 및 EF-S 렌즈는 100%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타사 서드파티렌즈는 호환이 되지는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EF canon 70-200mm F2.8 L IS II USM(새아빠 백통), ef canon 100-400mm f4.5-5.6L IS II USM (백사투) , EF 50mm f1.2L USM (오이만두) 를 사용해봤는데요~ 모두 호환이 잘됩니다. AF 인식 및 정확히 작동합니다.


버튼은 커스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숫자로 적혀있는 것들


설정에서 커스텀으로 원하는 기능을 넣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핸들부에 조이스틱이 있어서 쉽게 초점을 맞출 수가 있고요,

LCD는 터치이며 여기에도 조이스틱이 있습니다. 


오디오는? 기본 내장 모노마이크로 녹음이 가능하지만 외장마이크를 별도로 구입하셔서 사용해야합니다.

모노마이크 음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xls, 3.5파이 등 다양한 오디오 입력이 있습니다.


열 배출구가 커다랗게 있어서 팬 소음이 납니다. 바람도 세게 붑니다. 노트북의 팬 속도 정도?

팬 속도를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I/O 

- HDMI 아웃풋과 SDI 1개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두가지로

A-30 기본 구성품에 들어가 있습니다. 약 120분정도 촬영이 가능 RAW, MP4 동일함

A-60 (대용량) 배터리로 A-30 두개를 합친 크기와 무게입니다. 크기와 함께 촬영가능한 시간도 2배 업되서 약 240분 넘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게가 무겁고, 국내에서 구입하기가 어렵고 가격이 비쌉니다. 약 60~80만원;;


지금까지는 특성들에 대해서 적어봤는데요~

아래는 개봉기입니다.

"캐논 시네마 EOS C200"

위와 같은 박스 겉에는 뽁뽁이로 아주 꼼꼼히 포장되어 왔습니다.

상자 크기는 작은 화장품 냉장고의 사이즈와 유사합니다.

포장을 벗기는데만 엄청 고생을 했네요^^; 박스가 완전 정사이즈로

남자가 스타킹을 신고 벗을때와 같습니다.. ;;



Do NOT ACCEPT IF SEAL IS BROKEN (제품 특성상 본 스티커가 훼손되면 단순변심에의한 반품이 불가합니다) 라고 적혀있는 스티커를 벗겨내면 아래와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캐논 시네마 EOS C200"


항상 그래왔지만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포장도 정말 정성이 돋보입니다..


왼쪽사진에서 골판지? 들을 열면 

사용설명서와 정품 보증서가 보입니다.

여기에는 시리얼 번호가 있는것은 canon DSLR ,미러리스 와 동일합니다.


다음 눈에 보이는 구성품 들입니다.

LCD 디스플레이 연결하는 케이블, 스트랩, 탑핸들  등이 보입니다.

위의 두사진 동일합니다.


"캐논 시네마 EOS C200"

다음 보이는 화면입니다.

이제야 본체 (바디)가 포장되어 있는 비닐?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A-30 ,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원을 직류공급할 수있는 어댑터, XLR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한 홀더 등이 있습니다.



본체가 들어있는 비닐을 오픈하니 위 사진과 같이 캐논 EOS C200이 들어있습니다.

손잡이 헨들의 구조가 꼭 소니 브랜드의 fs5 와 유사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사용하기에는 더 불편합니다..;

하지만 조이스틱, 조리개값을 변경할 수 있는 레버 등은 괜찮습니다.

FOCUS 가이드도 있습니다. 수동으로 초점을 맞출때 안내를 해줍니다; 

이 기능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캐논 시네마 EOS C200"


EF canon 100-400mm f4.5-5.6L IS II USM (백사투)렌즈를 마운트 후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후드까지 장착을 하니까 꽤 길이기가 나오고, 전형적인 ENG camera 느낌이 납니다.


숫자로 커스텀 버튼이 있어서

필요시에는 자주사용하는 기능들로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HAUSTVENT 영문으로 적혀있는 곳 옆에는 통풍구 입니다.

발열을 방지해주고, 팬 속도를 높이면 이곳에서 소리가 나고 뜨거운 바람이 납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Power 부위에서

OFF - 전원끄기

MEDIA - 미리보기 (촬영했던 영상들)

CAMERA - 촬영모드


이 카메라의 최대 장점인 Cinema RAW Light 촬영을 위해서는?

위와 같이 Sandisk Extreme Pro 512 GB 정도가 필요합니다.

Cfast 2.0 ,

CF카드는 불가능합니다;;

CF 카드 = x cfast 2.0


촬영한 결과물을 읽기 위해서는 리더기가 필요한데요~

cfast 2.0 카드리더기를 또 구입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sandisk 브랜드의 리더기를 추천드립니다.


EOS C200 빨간색 로고로 C 라고 표시된 부분 위에는 Cfast 2.0 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조그만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립니다.

뒷면에는 뷰파인더가 있는데요~

선명한 화질로 출력이 되고요, 설정에서 이 뷰파인더의 값들을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LCD 와 색온도를 맞춰서 사용해야합니다.

뒷면 사진입니다.

오디오 셋팅을 할 수 있게

AUDIO STATUS 아래에는

오토, M(수동) 이 있고요, 볼륨도 자체적으로 높게, 낮게 기록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INPUT 슬롯은 총 두개가 있습니다.

INPUT 1, INPUT 2 

외장 마이크를 꽂으시고, 설정에서 INPUT 1 또는 INPUT 2로 셋팅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본 기기에는 ECM-XM1 이라는 기존에 방송용 캠코더에서 사용하던 소니용 방송용 마이크를 꽂았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네요.


INPUT 2 슬롯 아래에는 SDI, 스피커, 유에스비, DC IN 직류전원 공급을 위한 슬롯이 있습니다.

다음은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는 정품 배터리 BP-A30 과 정품 대용량 배터리 BP-A60 입니다.

대용량은 딱 두배 크기가 더 크고 더 무겁고, 촬영시간도 두배입니다.


측면부 사진인데요~

INPUT 1 단자가 보이고, 그 옆에는 

AES/EBU(전자음) , ALALOG(아날로그) 

및 오디오 셋팅을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 아래는 INPUT 2와 관련된 오디오 관련 설정 스위치 입니다.


통풍구가 보이고요~

그 위에는 MIC (마이크)도 보입니다.


핸들은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손을 넣고, 헨들레버를 풀어서 조이고, 변형을 시키고, 다시 헨들레버를 풀고 조이고 그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좀 번거롭게 만들었더라고요.. fs5는 굉장히 편한데요 ㅠㅠ


헨들을 모두 다 풀어내고

헨들 선을 빼면 헨들을 바디로 부터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헨들 부위를 보면

Focus GUIDE 라고 적혀있습니다.

커스텀 버튼 숫자 1이고요~ MF 수동으로 초점을 맞출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REC 녹화 버튼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있고요~

여기에 있는 레버는? 조리개 값을 핸들에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LCD 모니터 입니다.

조그만 조이스틱이 있고요~

터치스크린 입니다. 손가락을 눌러 포커스를 맞출수가 있고요, 설정은 조이스틱으로 하시면 소리없이 부드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캐논 시네마 EOS C200

전면부 사진입니다.

EOS C 에서 영문 씨는 레드가 인상적입니다.



보통은 이런류의 시네마 카메라는 크기가 크고 파손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펠리칸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시는데요~

저는 커다란 백팩에 넣고 다니는 편입니다. 분리를 하지 않고, 빠르게 꺼내서 사용하기 위함인데요,

헨들과 탑헨들에 디스플레이와 외장마이크 때문에 보통 사이즈 크기의 가방은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가장 최근에 구입한 앞으로 보조용으로 사용할 camera인 파나소닉 gh5 와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동일한 100-400mm 렌즈를 착용했는데요, 

무게는 거의 두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렌즈도 그렇고 바디 무게도.


C200 제품 무게는 약 1.4kg 입니다. 백사투는 1.57kg

백사투까지 합해서 거진 3kg 정도 나갑니다. 


약 한달간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드리면?

무겁고, 가격 비싼 것만 제외하면 전부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조도에서 af 검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iso를 높여야 af가 작동합니다. af 속도, 반응도 등은 좋은 편이지만 고감도 면에서는 아주 훌륭하지는 않고 그냥 보통입니다. 이 camera를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Cinema RAW Light 포맷으로 찍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가장 메리트가 있는것 같고요, 일반 4k 60p, 촬영은 크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 밖에 노이즈 리덕션, 블랙감마 설정 등 프로파일 기능들도 유용합니다.


이상 오늘 내용 유익하셨나요?

언제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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