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점 잘받는 필승법

대학교 학점 잘받는 필승법

4년대 대학이면 3월 2일에, 전문대이시면 벌써 개강을 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대학교 학점 잘받는 필승법에 대해서 제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들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유용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대학교 학점 잘받는 필승법 인데요~ 신입생분들은 앞으로 대학생활 어떻게 해야 할지 O.T(오리엔테이션)에서 학과 선배님들한테 배우 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연장선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주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교수의 눈에 띄어라

- 대학교의 수업은 필수전공 과목을 제외하고 교양수업은 '내가 듣고 싶은 수업을 수강신청을 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수업의 교수님을 내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질문을 하나 드릴까 합니다.   

Q. 1-1 젊은 교수님 VS 나이가 지긋하신 교수님 , 1-2 인기가 있는 교수님 VS 수강인원이 적은 교수님? 비슷한 질문 유형이지만 좋은 학점을 받기에 어떤 교수님이 유리할까요? 

여러분의 선택은?

답변을 말씀드리면?

A. 1-1의 경우 나이에 영향보다는 교수님 개인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나이가 지긋하시고 원리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수업에 관련된 내용만을 말씀을 하시는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교수님이셨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보수적인 성격을 잘 이용해주셔야 하는데요 수업 태도(출석, 졸지 않는 바른 자세, 앞자리 앉기, 지각 결석하지 않는 것)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항상 수업 관련된 질문을 했습니다.(강의 전날에 오늘 배울 단원에 중요한 용어들을 메모해서 질문을 만듭니다) 엉뚱한 질문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럼 젊은 교수님보다 나이가 지긋하신 교수님이 더 학점 받기에 유리하다는 건가요?

- 예,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교수님이 젊은 교수님에 비해 인기 교수가 아니시라면 학점을 받기에 유리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 수강신청 변경 기간을 잘 활용해 (1순위, 2순위) 정도 시간표를 짜서 교수님 수업과 앞으로 수강계획을 첫날 수업을 들으러 가셔서 직접 경험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A. 1-2의 경우 인기 professor와 그렇지 않은 professor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좋은 학점을 받기 훨씬 더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인기가 있다는 건 그만큼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얘깁니다. 그럼 뭘까요? 수강인원이 항상 꽉 차있겠죠? 그리고 교양수업이라면? 재수강을 하는 학생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업은 수강신청에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그냥 대학생활에서 한두 번 정도만 재미로 들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꼭 듣고 싶은 수업을 들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노트 필기를 잘해라

- 학점을 잘받기 위해서 노트필기는 필수요소이고 전체의 80%를 차지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professor 눈에 띄는 것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이거 하나만 잘하시고, 예습보다는 복습을 잘하신다면 A+학점 받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노트 필기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먼저 대학가 근처 문구점에서 한 권에 천 원 정도 하는 얇은 스프링 노트를 수강과목별로 수량을 맞춰 장만해주시고, 라벨지를 이용해 과목별로 구분을 해주세요. 그래야 시험 기간 때 빨리 찾아 공부할 수 있겠죠?  

노트 필기 방법에 따라 암기과목, 비암기 과목을 색깔로 구별해놓고 따로 분류하여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노트 필기는 강의내용을 모두 적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교수님이 칠판에 적는 내용과 해당 단원에서 중요한 용어들 설명된 부분, 그리고 (중간, 기말고사) 전에 professor가 알려주시는 (시험유형, 문항 수, 범위)를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형광펜 등으로 잘 작성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노트 필기 시 암기 과목의 경우는 위 사진처럼 텍스트만 있는 note보다는 그림들을 적절히 활용하셔서 넣는 것이 훨씬 더 기억에 도움이 됩니다. 

노트 필기 시 추가적인 설명을 넣어야 할 때에는? 노트에 포스트잇(Post-it)을 붙여 적절하게 활용해주시는 것이 노트필기를 잘하는 방법입니다. 노트 필기를 하는 목적은? (중간, 기말) 시험 전 단시간에 내가 그동안 고생해서 가공해(정리)놓은 해당 과목 관련 정보들을 노트를 이용해 머릿속에 넣기 위함입니다. 단기공부(벼락치기)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벼락치기 공부는 교양과목의 경우는 할 수 있지만, 전공과목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복습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기타 노트 필기 방법으로는?

수업시간에 노트북 또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수업내용을 타이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사전에 professor에게 허락을 받고 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요즘은 그냥 노트북보다는 태블릿 PC가 좋을 듯 싶습니다. 타이핑 하는 소리로 인해 다른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씨를 잘 못 쓰는(악필) 이신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업내용을 기록하여 문서를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그 파일을 보내어 언제 어디서나 그 파일을 열어 암기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보너스로 A+학점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 강의 시작과 동시에 스마트폰 "녹음 앱"을 실행해 그 해당 수업시간에 수업내용을 녹화해주세요.

이건 중간, 기말 시험전에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동안 수업에서 내가 암기한 내용에서 빠트린 내용이 없지는 않은지?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쭉 살펴보는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A학점 까지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A+"는 항상 정성이 필요한 학점입니다.

3. "장" 자 들어가는 것을 맡아서 하자

- college 생활을 하다 보면 (조장, 반장), 조별모임, 발표 등과 같은 단어를 많이 듣게 될 겁니다.

"장"짜 들어가는 것에는 항상 책임감이 따릅니다. 수강신청 전에 수강계획서란 것을 보면 "조별활동 점수" 몇 % 이런 식으로 나와 있을 겁니다. 그것이 이것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전 고교생활을 할 때에는 그냥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공부하고 시험을 보면 됐지만, college에 입학하는 순간 이제 좀 더 교육과정이 복잡해집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한 과목에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며, 또 다른조들과 경쟁을 해야 하며, 단체생활(조별활동) 보다는 개인 과제가 쉬운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발표라는 것을 꼭 해야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Q. college 생활에서 "장" 짜 들어가는 것을 하면 이점이 있나요?

A. 예. 당연히 있습니다. college (중간,기말) 시험유형이(객관식, 단답형, 가로 넣기, 주관식 서술형, 짧은 서술형, 논술형)등이 있으며 지각, 결석에 따른 마이너스 요인이 있으므로 항상 이러한 마이너스 되는 요인들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은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조장, 반장)이라는 책임을 지게 되면 남들보다 강의시간 전에 와서 professor의 수업준비를 돕는 일을 하는 것인데. 가장 단순한 일 ( 책상 정리 및,  칠판 지우기, 출석 체크, 프린트 인쇄물(유인물) 나눠주기 )가 있고 이러한 일을 한 학기 동안 보통 하게 됩니다. 

그럼 혜택은 뭔가요?

- professor가 기말고사 후에 최종 학점을 산출 시 만약 동점자 커트라인에서 "장"자가 들어가는 역할을 한 학생에게는 특별 가산점을 줍니다. 이 가산점수는 교수님 재량으로 적게는 5점? 많게는 15점까지도 봤습니다. 이점 수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점수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신입생분들 모두 A+ 학생 받으시길 바랍니다.

긴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