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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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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안녕하세요~ 그동안 관심을 가져온 카메라 Sony 알엑스텐 마크 3 제품을 어제 구입했어요. 지난 소개포스트들 "소니 사이버샷 카메라 RX10m3 출시정보" 예상보다 출시일이 늦어져서 늦게 나온 제품이지만 궁금했던 기능들이 좀 많아서 결국 구입을 하게 됬습니다. "직캠, 직찍용 카메라 RX10 III" 소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899,000원 으로 현재 SLR 클럽, 중고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고 상품 캐논 오막삼 CANON 5D Mark 3와 거의 동일한 가격입니다. 바로 이전 모델인 알엑스텐 마크 투에 비해 40만원 더 가격이 올라서 출시됬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트 들에서 상세스펙 내용을 다뤄서 이번에는 (사용감, 편의등, 개봉기) 등에 대해 다룰까 합니다. 

아래에는 상품 개봉기입니다.



정말 많은 소니 유저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품일 탠데요~


아래에 박스를 개봉해보니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SONY 정품 보증서, 본체와 어깨에 맬 수 있는 스트랩, 충전킷, 후드, 밧데리, 제품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3번 사진은 밧데리 충전킷으로 USB 연결단자를 사진과 같이 연결하여 Camera Multi 단자에 연결 후 충전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다음은 후면의 사진인데요~ 이전 모델과 외과적으로 달라진 것은 C3이 전 버전에서는 C2였다는 것 말고는 크게 바뀐 것이 없어보입니다.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그럼 윗면에서는 전모델과 비교시 어떻게 변했을까요?


사용자 버튼 C2가 하나 더 추가가 되어서 더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을것 같고요, 내장 팝업 플래쉬 출력 버튼과, 전구버튼이 위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은 각 종 촬영모드를 선택 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이 있고, 오른쪽은 노출보정 다이얼, 촬영시 줌 /인 아웃을 할 수 있는 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W(축소), T(확대)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왼쪽 사진을 보면 S, C, DMF, MF(수동) 초점모드 다이얼 위에 이번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초점 유지 버튼"입니다. 기능으로는 한번 맞춰놓은 초점을 그대로 잡고 있게 유지시켜주는 일을한다고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내장 팝업 플래쉬 버튼을 눌러 플래쉬가 출력되게 해놓고 촬영을 했습니다.


전모델과 비교했을때 필터지름 72mm 큰 렌즈가 들어갔기 때문에 정면 디자인은 좀 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요?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전 모델은 조리개 값이 24-200mm의 줌 전구간이 F2.8로 고정되는 칼짜이즈 ZEISS Vario-Sonnar T* 렌즈였습니다.


이번 모델은 조리개 값이 2.4 -4 /8.8~220으로 줌 전구간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구간에 따라 변하는 가변입니다. 


좀 아쉽지만 줌 범위가 대폭 향상이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조리개 값은 고정이 아니라 가변을 넣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설계가 된 것 같습니다.  


동영상/ 사진 모드에서 600mm에서 조리개 4 값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마이크, 유선 리모컨, 스피커 연결단자의 사진입니다. 전모델과 동일합니다.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1번 사진은 SD메모리 카드 넣는 출입구 모습입니다. 2번은 모드다이얼로 각종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HFR 고속프레임 촬영은 전 모델과 동일하게 최대 40배 슈퍼 슬로우 모션을 적용하여 재미난 영상들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전에 작성한 포스트인 "소니 가성비 끝판왕 RX10M2"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번 PHOTO는 필터지름이 72mm로 기존 62mm에서 10mm 더 커졌습니다. 

저는 렌즈의 보호를 위해 슈나이더 B+W 007 NEUTRAL MRC를 구입해 착용시켰습니다.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이번 SONY 알엑스텐 마크3 줌 기능이 대폭 향상되어


무게도 이전모델 813g 에서 1095g(약1kg)로 증가했고, 위 사진과 같이 600mm 구간에서는 피노키오 처럼 코가 나옵니다.



그럼 사용 소감은 어떤지?


일단 저는 평소 사진보다는 동영상 촬영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동영상적인 성능만으로 말씀을 드리면? 

줌 기능은 정말 전작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200mm의 한계를 넘어서 600mm로 발전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술의 약진입니다. 무게가 조금 증가 하긴 했으나 체감상 무겁다 정도는 아닙니다. 기능에서는? D-레인지 최적화(DRO)라는 기능이 있는데 촬영이 까다로운 조도 환경에서, DRO는 이미지를 보정하여 하이라이트와 그림자에서 디테일을 더욱 풍부하게 재현함으로써 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계조를 표현하는 기능으로 연속 촬영 및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이 기능은 아주 쓸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픽쳐 프로파일 설정 옵션으로 총 PP1~ PP7까지 있는데 (Black Level, Gamma, Black Gamma, Knee, Color Mode, Saturation), 컬러조정(컬러 모드, 채도, 색상단계, 색 농도) 및 세부 사항을 영상 촬영 전에 설정할 수가 있는데 이 기능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sony 프로페셔널 방송용 캠코더의 그 기능과 동일하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화질면에서는?

4K 및 Full HD 퀄리티는 전작과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단 새로운 렌즈의 도입으로 2매의 ED 비구면 및 Super ED 렌즈를 포함하는 8매의 ED 글라스 구성으로 플레어 및 고스트 현상을 억제해 높은 콘트라스트 구현, (Zeiss R Vario-Sonnar T*렌즈, 13군 18매(6 비구면 AA 렌즈)로 전 모델보다 아웃포커스 효과 및 디포커스, 보케를 표현하는 것이 더 수월해졌습니다.



아쉬운 점?

이번 제품에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줌 거리가 기존 200mm에서 600mm로 좋아지긴 했으나 방송용 고급 캠코더에는 못미치는 거리이고, 일반 가정용 캠코더 수준의 줌 거리입니다. 그리고 줌인, 줌아웃을 할때 캠코더 처럼 부드럽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디카의 단점 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어제 촬영한 영상입니다.


 "가성비 좋은 카메라 소니 RX10 III" 


가정용 CAMERA라는 것이 믿기기 힘들정도의 깔끔한 화질입니다. 

이상 긴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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