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5d mark4 리퍼비시 제품 괜찮네요

캐논 5d mark4 리퍼비시 제품 괜찮네요

안녕하세요~ 버블프라이스 입니다.

오늘은 약 2주전에 캐논스토어에서 구입한 "캐논 5d mark4 리퍼비시" 제품에 대해 개봉기 및 캐논 리퍼비시 등급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리퍼비시(Refurbished) 상품이란?

전시품, 반품, 기타 사유로 인해 새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을 손질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공급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불량에 포함되지 않은 스크래치 및 사용 흔적이 있을 수 있고 제품의 상태에 따라 A,B,C 등급으로 구분이 되며 동일한 등급 내에서도 제품의 손상 등의 상태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Cf. 추가로

카메라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경우에도 정품이 있고, 벌크가 있고, 호환이 있습니다. 호환의 경우는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러면 벌크 제 품은? 리퍼비스(Refurbished) 상품과 같은 성격을 지녀서 (새상품이 아닌) 전시품, 반품, 사용이력이 있는 중고 배터리로 흠집, 기스 등이 있을 수 있고, 포장시 상태가 정품과 다르게 구성품, 보증서 등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가격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환 을 쓰시는 것보다는 벌크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본 기기가 고장나는 등 문제가 없고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 이어서 

"캐논 5d mark4 리퍼비시 제품 괜찮네요"

Canon 캐논은 아래와 같이 리퍼비시 등급이란 것이 있습니다.

등급에 따라

S등급 = 포장손상 신상품: 상품의 기능, 성능과 내용물은 정상제품과 동일하지만 단순 박스 개봉 및 포장에만 손상이 있을 수 있음

A등급: 기능에는 전혀 문제 없으며 외관도 상당히 양호함, 구성품이 다 있으며 포장상태 또한 양호하지만 스크래치 및 수리 이력이 있을 수 있음

B등급: 기능에는 전혀 문제 없지만 외관상으로 중고품임을 알 수 있는 정도의 외관상의 상태, 구성품의 포장이 대체 포장이 되어 있을 수 있고 수리 이력이 존재할 수 있음

C등급: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B등급과 같이 중고품임을 알 수 있는 정도의 외관상태이고 구성품 포장이 대체 포장으로 되어있을 수 있으며 수리 이력이 존재할 수 있음

S등급은? 새상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냥 박스에 개봉흔적이 있거나 포장 박스에 약간 손상이 있는 정도입니다. 본 제품에는 전혀 이상이 없음. 개봉한 흔적도 없고

캐논 리퍼비시(Refurbished) 상품은? 구입 후 한달이내에 제품하자가 발견된 경우에는 교환이 가능하고, 구입 후 10일이내에 상품 하자가 발견된 경우 환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리퍼비시 상품의 보증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 (캠코더는 1년)입니다. 

여기서 보증기간이란? 온라인에 정품등록 후 부터가 아니라, 구입하실때 영수증의 날짜를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논은 안좋은 점이 온라인에 정품등록을 했다가 해제를 하게되면 기간이 줄어듭니다. 

캐논 리퍼비시(Refurbished) 상품은 어디에서 구입가능한가요?

링크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리퍼 & 아울렛 몰 이라고 공식 사이트에 별도의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상품이 올라왔다가 품절되면 구입이 불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 바디 1:1로 키트 상품으로 구성된 것도 있는데요~ 저는 24-105mm + 5d mark4 렌즈+바디 세트 킷을 구입했습니다.

위와 같이 상자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Eos 5D Mark IV, EF 24-105 f/4L IS II USM Kit

캐논 리퍼비시는 이번에 처음 구입을 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수리이력 등이 있을 수 있어서 조금 찝찝함 감이 있었지만 개봉을 하고, 사용을 해보니까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캐논 5d mark4 리퍼비시 제품 괜찮네요"

위와 같이 Refurbished A등급이라고, 수리 이력 있음, 본체 외부 손상 없음, 흡집에 체크, 구성품, 대체 포장 있음, 박스 손상 있음 (찌그러짐)에 체크가 되어 있어서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정품을 구입하면 박스에 부착되어있는 스티커도 동일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개봉시 반품이 불가하다는 스티커를 커터칼을 이용해 깔끔하게 제거한 후에 

상자 안을 열어봤습니다.

키트 상품이라 이렇게 두개의 포장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제품인증서 보증서 (정품등록시 필요), 왼쪽에는 바디와 렌즈가 들어있습니다.

리버피시 제품 보증서는 정품과 거의 동일하지만, 저는 키트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이렇게 두개가 적혀있습니다.

제품 번호, 인증키, 종류, 판매처가 나와있습니다.

"캐논 5d mark4 리퍼비시 제품 괜찮네요"

왼쪽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24-105 f/4L IS II USM 이 들어있습니다.

후드는 있지만 렌즈 파우치는 없습니다. 

렌즈를 개봉시 영락없는 새제품입니다.

새제품 특유의 반들반들 거립니다. 구형 24-105mm를 사용했었는데요~ 락이 없어서 고정시키지를 못했는데~ 신형은 신계륵과 같이 락이 있어서 고정도 되고 구형에 비해 화질이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쓸만합니다^^ 모양은 신계륵과 아주 흡사하네요. 구경이 다르고, 무게도 10g 더 가볍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바디!

캐논 5d mark4 일명 오막포라 불리는 제품의 모습입니다.

하얀색 포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상세하게 봤지만 흡집, 기스 등은 찾아볼 수가 없었고, 사용이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부모님 선물로 드린 정품 오막포와 다른점이 있다면? 리퍼비시 상품은 새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것만 빼면 기능상이나 외관상이나 새것과 다른 상품으로 보입니다. 수리 이력은? 제가 엔지니어는 아니어서 그것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외관상은 새것과 동일했고, 2주간 사용을 해봤는데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중 리퍼비스(Refurbished) 그거 중고품 아니야? 괜찮을까?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등급에 맞게 조금 불안하시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A등급을 구입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중고거래에서 사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중고거래 사기에는 쉽지 않고, 새거 살 돈은 없으신 분들은 리퍼비스(Refurbished)가 적절한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 내용 유익하셨나요?

언제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세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