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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분실 대처 요령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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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분실 대처 요령


안녕하세요 ~ 일상생활을 하면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일 중에 음주, 피로로 인해 지갑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매치기를 당해서, 지갑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제가 2년 전에 경험 했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분실 시 대처 요령에 관해서 이야기 할까합니다. 

때는 2년 전 봄 서울 고속터미널 에서 당시 제 몸 상태는 (최악) 이틀간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로로 쌓인 상태였습니다. 지방에 거주 하므로 서울에서 볼일을 보고 귀가행 고속버스를 카드결제하고 약 15분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뭔가 주머니에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지갑, 가방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는 Card의 행방(문제인식 단계)...  20분간을 찾다가 휴대전화로 은행 앱을 실행해 계좌에 잔액을 한번 확인해봤더니 (문제 발생 단계) 타인이 제 카드를 사용한(분실카드 사용)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해결단계

1. 사용하는 카드사에 체크(신용) Card에 분실신고를 해서 분실한 카드를 일시정지조취와 사고접수 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체크(신용)카드 초기 발급 시 서명란에 서명했는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해서 만약 카드 뒷면에 서명(싸인란)에 서명을 하셨다면 Card사에 사고접수를 하고 피해 금액으로부터 약 80% 정도까지는 보상이 되는데 ,만약 서명하지 않았다면 본인의 Card 사용 과실(관리소홀, 대여, 양도 등 부정 사용의 경우)는 분실로 인한 카드 부정사용금액에 대해 보상신청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관련 법률에 해당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6조 제1항"에서 신용카드업자는 신용카드회원이나 직불카드회원으로부터 그 카드의 분실·도난 등의 통지를 받은 때부터 그 회원에 대해 그 카드의 사용에 따른 책임을 진다.  

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이때 카드 뒷면에 서명했는지 여부를 확실하게 몰라서.. 카드사 사고접수는 했는데 보상신청은 확실치 않아서 못하였고 카드사한태 '카드 분실 후 카드승인명세서'를 찾아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약 하루 정도가 지나고



위 사진과 같이 분실카드의 승인내역서 정보를 Card 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총 두 차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불량 사용한 내용이 보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정상적으로 결제되었을까요? 처음에는 아주 혼란스러습니다. 타인이 제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아 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다가 나중에야 안 사실인데요~ 소액 결제 시 (편의점, 고속버스터미널 일부 발행기)에서는 표를 끊으면 암호 없이 그냥 결제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이 사실을 알고 나서 타인이 제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인지 아니면 그냥 소액 결제라서 자동으로 결제된 건지 정확히는 모르고 50%라는 것에서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때 들었던 생각은? Card사로부터 보상신청을 해서 빨리 피해 금액 중 일부분을 보상받고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들었지만 뒷면에 서명했는지 여부를 정확히 몰랐고, 다른 사용하는 카드들 일부 Card들이 서명이 안 돼 있었기 때문에 보상신청을 하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이번 분실사고를 교훈으로 잊지 말고 앞으로 신규 Card 발급 시에는 꼭 뒷면에 서명하고 간수를 잘하자 단념을 하고 있었는데요    

  

위에 사진은 Card 도난분실신고·보상신청 하는 방법입니다. 각 해당 Card 사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고, 전화 ARS로도 하실 수 있는데 후자가 훨씬 더 편합니다.



2.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Card 승인내역서를 Card사로부터 받고, 몇 시간이 지난 뒤에 분실한 Card로 또 다른 결제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왔습니다(분실신고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결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을 읽고는 이제는 안 되겠다. 그냥 잊으려고 참았는데 화가 나서 경찰서에 가서 절차대로 민원신고를 하고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수사관님께 당시 상황과 자세한 내용을 모두 말씀드렸는데 이런 경우는 "피의자"를 잡기 굉장히 어렵다고 일단 장소가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장소가 (넓은)곳이여서 CCTV를 일일이 확인을 해볼 수 없고 또한 보관기록이 짧다고 하더라고요. 며칠 뒤에 분실신고 후 결제를 시도한 장소가 "편의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어떤 물품을 사려다 실패를 했다는 정보까지 나오더라고요. 편의점? CCTV가 설치된 장소라는 머릿속에 생각이 들더니 저는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또 다른 범죄의 악용을 예방 차원에서 자세한 방법에 대해서는 생략했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약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피의자를 잡을 수 있었고 제가 피해 본 금액을 전액 보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1. 첫 체크(신용) Card 발급 시 뒤에 서명(싸인란)에 반드시 서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결제 시에도 본인의 서명(싸인)과 같이 하셔야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먄약 서명을 하지 않으셨거나 (했는지 아닌지가 확실치 않으면) 본인과실로 보상받을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 분실 시에는 24시간 ARS 통화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므로 더 늦기 전에 신속하게 신고접수 하셔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뒤늦게 신고를 하게 되면 피해보상을 더 적게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런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서 문제 발생 시 빠른 사고신고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분실 시 그 피해 액수가 적다고 해서 신고를 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그것을 악용하는 피의자들에게 좋을 일 입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이런 일 안 일어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본인들에게도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

항상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준비가 필요 합니다.


준비는 그럼 어떻게?


- 결제시 자동 문자 알람 서비스를 신청해주세요

- 신규 발급 후 뒷면에 서명하시고, 그 서명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놓고

매 오프라인에서 결제 시 그 서명과 같이 사인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도 사고 피해를 경험 한 후 매일 오프 결제시 사인을 같이 하고 있는데 굉장히 불편하고 귀찮습니다. 미래에 상황을 대비해서 해놓으면 만약 문제가 발생 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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