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15년 6월 6일(토요일) 장소는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뮤즈인시티 페스티벌을 다녀왔어요~
이번 2015년도 뮤즈인시티는 라인업에 정말 신경을 썻다는 생각을 했어요.
국내파 아티스트와 해외파 아티스트의 적절한 비율과 아티스트들의 셋리스트가 그랬고요
저는 이날 3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천상의 목소리인 프리실라 안 부터 관람을 했어요
여러 스폰업체부스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했었는데
기억에 남았던 것이
Genie(지니)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하시던 여성분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행사진행을 너무 잘하셔서 사람들이 줄도 굉장히 길었던것으로 기억해요.
그리고 이날은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확실히 사람들이 평소보다 적었고, 스탭분들도
마스크를 착용했었던 것이 기억이 나요.
뮤즈인시티 출입을 하자마자 프리실라 안의 천상의 목소리가 막 들려왔어요.
이날 노래는 그녀의 대표곡인 "Home", "Dream", "Red Cape" , "You and Me" , 그리고
영화 "추억의 마니"의 OST곡인 "fine on the outside" 라는 곡도 불렀으며
국내 종영드라마인 "천국의 계단" OST인 "보고싶다"도 프리실라 안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으며
영화나 애니에서도 여러주제곡을 불렀을정도로 역시 목소리가 귀에 익숙했고요. 과연 천상의 목소리였어요.
다음 아티스트는 케렌 앤(Keren Ann)이였는데
이날 부른 곡은?
"Chelsea Burns" , "End of May", "lay your head down",
"MY NAME IS TROUBLE", "Not Going Anywhere", "you were on fire",
"Sugar Mama", "It Ain't No Crime", "Que n'ai-je?"
이 곡들을 불렀으며 그의 대표곡인 "Not Going Anywhere"
그외에도 유명한곡 너무너무 많이 불러주어서 감사했어요.
다음 아티스트는 조원선님!
이때 저녁을 먹고왔는데
벌써 몇곡이 남지 않았어요
이날 제가 들은 곡은?
"베란다에서", "도레미파솔라시도", "어느하루", "습관" 4곡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 아티스트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자우림밴드의 "김윤아님!"
이날 셋리스트(Set list)는?
1. 봄이오면
2. 가만히 두세요
3.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마음의 사치
4.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5. 담
6. Blue Christmas(Duet with 김윤일)
7. 도쿄블루스
8.미저리
9.검은강
10. Going home
11.야상곡
12.봄날은 간다
13.Girl Talk
이날 첫 스타트를 봄이오면으로 시작해서
윤아님 동생분 윤일씨와의 "Blue Christmas" 듀엣곡 너무너무 멋졌어요.
그리고 검은강에 이어 야상곡, 봄날은 간다
공연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한곡 더 불러주시고 가신 윤아님이
뮤즈인시티 짱이라고 외치시던!
그리고 마지막 제 영상 "이야기1"에서 4번째 솔로앨범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곡이 참 좋더라는 깨알 홍보도 하셨어요.
내년에 발표될 곡들 너무 궁금해요.
최근 종영된 OCN 드라마"실종느와르 M"에서 OST곡으로 자각몽 너무나 잘들었어요.
그리고 작업실이 있을때랑 무대에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김윤아님!
노래 영상으로 담았어요.
마지막 헤드라이너 아티스트인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
허스키한 음색과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인 레이첼 야마가타 공연의 시작부터 강렬했어요.
두번째 곡인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 OST곡인 Rachel Yamagata - You Won't Let Me
라는 곡으로 몰입을 시켜줬으며
이어서 레이첼 야마가타의 대표곡으로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인
영화 "청바지 돌려입기"에서 나온 곡인 Rachael Yamagata - Be Be Your Love
란 곡으로
관중을 초토화 시켰어요 ...
그리고 또 국내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곡"으로 삽입된 곡인
Rachael Yamagata - Duet 이란곡!
("Sunday Afternoon", Worn Me Down", "Dealbreaker", "Elephants", "Letter Read")
등 너무나 좋은 곡들을 많이 불러주었고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은 특별한 곡인
Rachael Yamagata - Nobody
팬들을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 불러줬는데
처음 들어보는건데도 왠지 어디서 들은것 같고
레이첼 만의 특유의 허스키함과
재즈와 소울 록까지 여러장르를 다채롭게 소화할 수 있는 보컬능력으로
곡을 멋지게 소화시켰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레이첼 야마가타의 웃음소리와 소녀같은 매력에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ㅠ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비디오 촬영을 하여
"엄마 저예요" 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애냈고
그녀가 깔깔대며 웃을때마다 관중들의 웃음소리와 환호갈채가 >_<
공연 너무너무 인상적이였어요
레이첼 야마가타 정말 처음 보는건데
매력터져서 바로 팬됐어요..
영상을 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