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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날 영화 추천 BEST 7

· 댓글개 · 버블프라이스


2017년 설날 영화 추천 BEST 7


오늘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다.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한 해의 첫날 전후에 치루는 의례와 놀이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설날은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아침에 차례를 지낸다. 


오늘은 2017년 설날에 온가족이 모여 보기 좋은 추천 BEST 7 가지 영화를 모아봤다.


"2017년 설날 영화 추천 BEST 7"


첫번째 movie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다. 

09년도 02월 12월에 개봉을 했고, 영화출연 배우로는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등이 출연한다. 

장르는 판타지, 멜로 & 로맨스이다.


줄거리는?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그 해 여름, 80세의 외모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 그 이름은 벤자민 버튼.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벤자민을 낳다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분노와 아이의 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외모에 경악한 벤자민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놀란 하우스' 양로원 현관 앞에 버린다. 놀란 하우스에서 일하는 퀴니에게 발견된 벤자민, 퀴니를 엄마로, 그곳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친구로 살아가는 벤자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12살이 되어 60대 외형을 가지게 된 벤자민은 어느 날, 할머니를 찾아온 6살 나이 그대로의 어린 데이지를 만난다. 그리고 데이지의 푸른 눈동자를 영원히 잊을 수 없게 된다. 이제 제법 중년의 모습이 된 벤자민은 바다를 항해 하며 세상을 알아가고 데이지는 뉴욕 무용단에 합류해 인생의 절정을 보내며 열정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끝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 끝에 벤자민과 데이지는 마침 서로 함께하는 '스윗 스팟(Sweet Spot)'의 시기를 맞는다. 서로의 나이가 엇비슷해진 짧은 그 순간을 놓칠 수 없었던 벤자민과 데이지는 불 같은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젊어지고 그녀는 점점 늙어가게 된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도 인상적이었지만, 시간을 거꾸러 흘러가,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두번째 movie는 "잭 리처: 네버 고 백 (Jack Reacher: Never Go Back)" 이다.

16년 11월 30일에 개봉을 했고, 영화 출연 배우로는 톰 크루즈, 코비 스멀더스, 로버트 네퍼 등이 출연한다.

장르는 액션, 범죄, 드라마이다.


줄거리는? 


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자 잭 리처만이 그녀의 무죄를 확신하고 탈출을 돕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살해 당하기 시작하고

잭 리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을 선보인다. 진실의 밝힐 때까지 그의 추격은 멈추지 않는다.


최근에 감상한 액션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본 movie가 아닌가 싶다.

어벤져스의 마리아 힐 요원으로 짧게 출연했었던 배우 코비 스멀더스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나온다.

잭 리처에서는 수잔 터너 소령역할로 나와 과감한 액션을 선보인다. 그리고 극중 잭 리처 캐릭터의 딸 아닌 딸 캐릭터로 등장하는 여배우 다니카 야로쉬 의 뽀로통한 표정의 가출 청소년 캐릭터의 매력넘치는 연기도 볼만했다.


"2017년 설날 영화 추천 BEST 7"


세번째 movie는 "통증" 이다.

11년도 09월 07일에 개봉을 했고, 영화출연 배우로는 권상우, 정려원,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곽경택 영화감독과 강풀 만화가 뭉친 영화이다.

장르는 드라마 이다. 


줄거리는?


강풀 원안 광격택 감독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이다.

어릴 적 자신의 실수 때문에 가족을 잃은 죄책감으로 온 몸의 감각을 잃어버린 '남순'(권상우). 통증을 못 느끼는 탓에 마음의 상처도, 타인의 고통도 알아채지 못하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이상한 여자를 만났다. 본인을 흡혈귀라 부르는 '동현'은 한번 피가 나면 멈추지 않아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남순'은 자신과 극과 극인 고통을 가진 '동현'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난생 처음 가슴에 지독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극중 동현 역(정려원)의 보헤미안 패션 스타일도 너무 좋고, 연기도 일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영화이다. 어릴 적 사고의 죄책감과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슬프지만 강렬한 사랑이야기이다.

 


네번째 movie는 "백사대전 White Snake"이다.

11년도 11월 17일에 개봉을 했고, 출연배우로는 이연걸, 황성의, 비비안 수, 임봉 등이 출연한다.

장르는 무협, 액션, 판타지 이다.


줄거리는?


금기된 사랑이 불러온 세상의 혼란

천하를 구하기 위한 거대한 대결이 시작된다.


줄거리도 괜찮았고, 천녀유혼 처럼 영상미도 좋고 무엇보다 여배우들의 감정씬 들을 이쁘게 잘 살렸다.

슬프지만 감동스러운 이야기이다.




다섯번째 movie는 "미래를 걷는 소녀 Tokyo Girl" 이다.

09년도 09월 17일에 개봉을 했고, 배우로는 카호, 사노 카즈마, 아키모토 나오미, 후쿠나가 마리카 등이 출연한다.

장르는 판타지, 멜로 & 로맨스이다.


줄거리는?


SF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미호는 어느날 빌딩 계단을 내려가던 중,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신기하게도 핸드폰은 광채에 감싸인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후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보고 간신히 연결되지만, 상대와는 전혀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전화 반대편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야타 토키지로라는 1912년을 살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것이다. 점차 이 불가사의한 상황을 이해해가는 두 사람은 핸드폰 너머로 서로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사이 마음이 통하기 시작한다. 당대 최고작가 나츠메 소세키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100년후 를 살고 있는 미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하게 되는데.


일본 연예소설을 봤더라면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말이 필요없는 판타지 멜로 장르의 영화이다.

할머니가 자신과 통화하는 장면과 거울선물 장면 이 명장면으로 나오고,

마지막에 있는 반전내용도 아주 인상적이었던 작품이다.



여섯번째. movie는 "후 엠 아이 Who Am I -No System is Safe" 로 해커영화이다.

14년도에 개봉을 한 독일 movie로, 배우로는 톰 쉴링, 엘리아스 므바렉, 보탄 빌케 모링, 안톤 모놋 주니어, 한나 헤르츠스프룽 등이 출연한다.

장르는 스릴러, 드라마, 범죄 이다.


줄거리는? 


어디에도 안전한 시스템은 없다.

히틀러 옹호 집단부터 금융권, 제약회사, 신문사, 가구회사 그리고 포느로 사이트까지 해커 집단 클레이에 당했다.

범죄 조직이 연루된 사건인가? 철부지 10대들의 장난인가?


그저 재미를 위해 모인 루저 해커 4인방, 그들이 진짜 원하는 단 한가지가 생겼다. 바로 해커들의 슈퍼히어로 MRX의 인정을 받는 것. 해커 조직 클레이는 엄청난 사건을 계획하게 된다.

스토리 전개와 몰입도가 정말 괜찮았다. IT 관련 movie를 좋아한다면 이 작품은 정말 강추이다. 

마술과 같이 곳곳에 장치들, 트릭들이 숨겨져 있고, 맨 마지막에 큰 훅을 한방 날려주는 아주 좋은 작품이다.



마지막 일곱번째는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이다.

10년 08월 04일에 개봉을한 movie이다. 배우로는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장르는 액션, 범죄, 드라마이다.


줄거리는?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원빈)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같이 납치되고 만 것이다.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원빈),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 쪽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런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한다.


스토리, 작품성, 배우연기력 등 모두 우수한 평점을 줄만한 작품이다. 

태식(원빈)이 소미를 구하기 전 마음을 다짐하고 머리를 짧게 바리깡으로 미는 씬은 언제나 봐도 명품 장면이다.

너무나 재미있게 감상해서 설명이 더 필요없고 

아직까지 이 작품을 보지 못한 분들은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로 추천드린다.



다음은 관련 포스트이다.



이상

따뜻한 설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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