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작년말에 14인치와 16인치 두 모델에 각각의 Apple M1 Pro, MAX 칩을 탑재한 새로운 MacBook Pro 를 출시했습니다. 전문가용 노트북 답게 전문 사진가와 동영상 제작자 (크리에이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XDR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엔진 (하드웨어 가속형 H.264, HEVC, ProRes, ProRes RAW), 동영상 인코딩 엔진, 재생률은 최대 120Hz의 가변 재생률을 제공하는 ProMotion 기술을 탑재했고 SDXC 카드 슬롯, 3.5mm 헤드폰 잭, Touch ID를 탑재한 프로용 키보드에 스튜디오급 마이크,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이번 글은 어제 제품을 받고 나서 올리는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개봉 리뷰(후기), 사이즈, 무게, 크기는 어떻고, 어떤점이 만족했고, 불편했는지에 대한 내용글입니다.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를 구입한 이유는?
- 19년도에 기존의 15인치 인텔칩 Macbook Pro 를 잘 사용해오다가 작년부터 팬소음도 이전보다 있고, 무엇보다 4K RAW 동영상 편집을 할때 애플 FinalCut Pro 파이널컷 프로에서 버벅거림이 생겼습니다. 프록시 모드로 해도 이전에 돌렸을때 보다 원활하게 작동이 되지 않았고, 팬소음과 더불어 발열도 꽤 있었습니다.
- Touch Bar 터치바 모델이기 때문에 동영상 미리보기, 파이널컷 편집시 미리보기 기능은 편하게 잘 사용을 했으나 다른 작업을 할때 불이 번쩍 거리거나 ESC 버튼을 눌러야 할때, 특수문자를 입력해야할때 상당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신형 MacBook Pro 구입시 고려해야하는 점은?
- 14 inch 와 16 inch 모델이 있는데 컬러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두가지 입니다. 중요한 것은? 스펙으로 8코어 CPU 14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512GB SSD 저장 장치 모델이 14 사이즈의 기본이고, 16형 모델에서는? 전체적은 성능이 모두 업되면서 가격이 꽤 올라갑니다. 14의 최소사양 애플공홈 가격은? 2,690,000원 이며 16 기본은? 3,360,000원 부터 시작입니다. 스펙도 기본 10코어 CPU, 16 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512GB SSD 저장장치 구성입니다. 기본 구성품은 유사하지만 다른점은? 전원 출력이 달라 십육형은? 140W USB-C 전원 어댑터 이고 십사형 에서는? 8코어 제품은 67W USB-C 전원 어댑터, 10코어 CPU 제품은 96W USB-C 전원 어댑터 구성으로 다른것은 동일하지만 전원 어댑터의 출력이 다릅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십사형과 십육형 모델의 성능차이가 별루 안난다는 내용이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작업공간 부터가 일단 차이가 나고, 전력, 배터리양, 면적 공간에 따른 발열관리 기능 등을 모두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십육형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출시한 두가지 모델 모두 일반 개인을 위한 노트북이 아니라 그래픽 관련일을 하는 전문가를 위한 컴퓨터 입니다. 일반 학생분들은? MacBook Air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면이나 성능면이나 괜찮은편입니다. 맥미니도 좋지만 모니터를 구입해야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십육형 스펙을 고를때
풀 사양 CTO를 선택하면 물론 좋겠지만, 가격이 꽤 올라갑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Apple 의 CTO 제품은 나중에 중고시장에 판매를 고려할때 감가상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5년 이상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신다면? CTO 제품도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나중에 있을지도 모르는 중고거래를 생각해 실버 색상 MK1F3KH/A 모델,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10코어 CPU, 16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1TB SSD 저장 장치를 선택했습니다. RAM 용량이 조금 적은것 처럼 보이지만? CTO 업글시 가격을 고려했을때 RAM을 업글 하는것보다 SSD 용량을 1테라로 만드는것이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또한 SSD 속도를 고려할때 용량이 높을수록 더 빠르고, RAM 램 용량이 부족한 부분은? SSD에서 보충을 해주기 때문에 창 20개 열고 작업, VMware 여러 환경을 동시에 띄워서 작업을 하시지 않는한 버벅거림, 느리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우실 겁니다. 아래는 개봉기 입니다. 개봉(언박싱)하는 과정들과 이전 모델을 현재 사용하면서 달라진점이나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습니다.
포장 맛집 Apple MacBook Pro 는 위의 사진과 같이 비닐에 친절하게 절개 (개봉선)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비늘을 벗겨보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MK1F3KH/A 제품 포장박스가 보입니다. 3년전에 구입한 19형에 비해 무게가 더 무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분들이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무게가 얼마인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무게는?
- M1 Pro 모델 : 2.1KG
- M1 Max 모델 : 2.2KG
사이즈는?
십육형 모두 공통입니다.
두께: 1.68cm
가로: 35.57cm
세로: 24.81cm
새로운 NEW Apple MacBook Pro 포장 상자를 오픈하면?
위에 사진과 같이 Apple 특유의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과 다르다는 느낌은 못받았고, 그냥 여기까지는 동일합니다. 본제품 노트북을 잠시 안전한 곳에 두고 아래에 부속품들을 보겠습니다.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기본 구성품은?
- 본품 노트북 1개
- 140W USB-C 전원 어댑터 1개
- USB-CMagSafe 3 케이블(2m) 1개
맥세이프 오랜만에 보네요~ 이번에 i/O 충전 및 확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SDXC 카드 슬롯 1곳, HDMI 포트 (DisplayPort) 1곳, 3.5mm 헤드폰 잭 1곳, MagSafe 3 포트 1곳, USB-C Type 3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팁*온라인에서 판매하는 USB-C Type 케이블을 이용해 PD 충전이 가능한 속도 빠른 케이블과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시에도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맥세이프3 포트를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이유는? 급속충전을 할때 사용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보조배터리를 사용시 모든 배터리가 충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반드시 PD충전을 지원해야하며 USB-C 케이블을 통한 PD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전원 출력이 140W 일 경우에는 급속이지만 40W 출력이 나오는 배터리로도 어느정도 빠르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시 개봉 언박싱 후기이어서
USB-C-MagSafe 3 케이블, 140W USB-C 전원 어댑터의 사진입니다. 무게가 꽤 무겁고, 맥세이프 케이블은 반갑네요? 오래전에 출시한 MacBook 시리즈에서는 맥세이프를 통해 충전했었지만 터치바 Touch Bar 모델인 18, 19 에서는 그냥 유에스비 씨타입 케이블을 맥세이프에 꽂아서 사용을 했습니다. 기본구성품을 모두 소개했으니 메인을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부직포에 포장된 사진입니다. 아직 포장을 모두 벗겨내지 않은 상태이지만 그냥 외형만 보아도 조금 살이 있는 녀석같습니다. 이전 모델은 둥그렇고 슬림했던 것 같은데요~ 이녀석은 네모지고 각져서 Apple 제품이 맞나 생각했습니다.
화살표 안내선을 따라서 개봉해봤습니다.
엇!? 하단에 MacBook Pro 로고가 보입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 역시 너무 좋고, 문구도 인상적이네요?
위에서 아래로 정면 부분 사진입니다.
약간 네모진 느낌이 들며, 검정색 사과 로고는 언제나 인상적입니다. 또한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가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실버가 더 예쁜것 같습니다.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두께감이 어떤지는?
위에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아실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전모델 보다 조금더 두께감이 있어보입니다. 밑 입구쪽 사진입니다.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i/O 충전 및 확장
오른쪽면 하단은 위에 1번 사진, 2번은 키보드의 음량 조절 버튼 위에 통풍구 사진입니다. 왼쪽에는 맥세이프 충전을 위한 포트, USB C 타입 포트 2개, 3.5mm 헤드폰 잭이 있고 오른쪽면은? 1번 사진과 같이 Display Port 1개, USB-C 타입 포트 1개, SDXC 카드 슬롯 1개 있습니다.
하단에 특징이라면?
발열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파란색 테두리를 쳐놓은 곳이 구멍이 뚫려있어 이곳으로 공기가 순환됩니다. 2번 사진에 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인데, 이전과 같지만 하단에 통풍구가 뚫려있고, 바닥의 4개 검정 패드가 적당한 높이로 배치해 있습니다.
왼쪽면 사진입니다.
맥세이프 급속 충전을 위한 케이플을 장착할 수 있는 포트가 있고, 유에스비 씨 타입 포트 2개, 3.5mm 오디오 동글이 보입니다. 야외에서 충전시에는 그냥 유에스비 씨 포트에 꽂아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의 Apple MacBoop Pro 제품과 비교시 확실히 키보드 부분에 개선이 있었습니다. 음량 버튼 우측에 보면 지문인식 Touch ID 버튼이 추가되었고, 키보드 타이핑은? 이번에 새로 나온 애플공홈에서 판매하는 매직키보드2? 와 유사한 타이핑감 입니다. 블로그를 하는데는 손목 피로감도 적은것 같고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키보드, 트랙패드 부분 사진입니다.
트랙패드 부분은 확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구형제품과 비교를 했을때 아주 크게 늘어나거나 하진 않았고 조금?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15inch 제품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16인치를 사용을 해보니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아주 커진 느낌은 아니지만? 조금 더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7인치 아이맥보다는 21 inch가 원 영역에서 작업하는데는 한눈에 들어와서 더 보기가 좋았다는 생각인데요~ 물론 세밀한 작업은 27 inch 아이맥 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위의 사진과 같이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전면 캠 좌우로 아이폰에서 볼 수 있었던 노치가 새롭게 추가가 됬습니다. 브라우저에서 검색을 할때는 조금 보이지만 다른 작업을 할때는 거의 보이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을 한지 하루가 안됐지만 여러 간단 테스트를 해본 결과를 말씀드리면? 예상했었던대로 속도는 빠르다 입니다. 핫셀블라드 8K RAW 사진을 다운로드 받아 포토샵에서 여는데 1초에 바로 열리더군요 ^^;; 그밖에 8K 동영상은 마땅한 최신 카메라가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4K 60P RAW 포맷은 무난하게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기존 노트북에서는 발열, 팬소음이 장난아니었는데~ 역시 신제품이 좋습니다. 이번에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현재 아이맥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운드가 정말 언빌리버블 했습니다. 3개의 스튜디오급 마이크,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으로 4개의 포스 캔슬링 우퍼가 음정을 최대 반 옥타브 깊게 들려주고 최대 80% 더 두터워진 베이스로 공간을 채워준다는데 아이맥 Pro를 사용할때도 소리가 참 좋게 들렸었는데, New MacBook 은 좀 더 좋은것 같습니다. XDR 디스플레이 또한 선명하고 결점이 없어서 편집시 너무 만족합니다. 가격이 300만원이 넘어가지만 이만한 값어치는 분명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2021 맥북 프로 M1 16인치" 개봉기(후기) 및 개인적 소견 간단 리뷰글 이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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